여행/발리여행

발리 길리섬 이동 현지여행사로 와하나 패스트보트 예약방법

코지 사랑 2024. 4. 25. 07:00

 

길리는 총 3곳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길리 트리왕안, 길리 메노, 길리 아이르

길리 T, M, A로 불리기도 해요.

 

길리는 롬복이라는 지역 옆에 있는 작은 섬으로

한국 사람들에게 유명한 곳으로는 길리 트라왕안

tvN '윤식당' 예능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길리 트리왕안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한국에서 클룩이나 와그처럼 여행어플을 이용하거나

배사이트에서 직접 신청하는 방법이 있어요.

 

두 가지 방법 중 많이 비싸지 않고

저렴하면서 많은 수고를 필요로 하지 않는

현지여행사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선택했어요.

 

현지여행사를 이용하면

호텔에서 배 선착장까지 프라이빗하고 편하게

이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요.

 

저도 발리에서 급하게 현지여행사를 알아봤는데

여러 여행사 중에서 이곳이 제일 가성비가 좋았던 것 같아서

혹시 필요한 분을 위해 연락처를 남겨볼게요.

 

♣ 현지여행사 예약방법

현지여행사는 제가 발품 팔아서 알게 되었고

'내돈내산'으로 가격과 서비스 모두 만족스럽고

길리섬 이동 픽업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이용이 가능했는데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현지여행사는 왓츠앱으로 연락을 하고

왓츠앱은 우리나라 카톡 외국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저는 꾸따 호텔에서 빠당바이항구로 이동픽업과 배 편도예약을 했어요.

 

 

4가지 배 종류에 따라서 금액이 달랐어요.

 

저는 너무 일찍 움직이는 게 힘들어서

픽업 시간이 10시 30분으로 여유 있는 스마야, 와하나 중 하나를 선택

 

처음에는 스마야로 선택을 했다가

가격은 저렴하지만 이용 후기가 후덜덜하여

와하나로 변경했어요.

 

결론은 변경하길 너무 잘했다 ^^

 

 

wahana virendra (와하나 패스트 보트)

꾸따 호텔 픽업 및 와하나 배편 예약

편도 1인당 350,000루피아 (약 29,740원)

왕복 1인당 725,000루피아 (약 61,600원)

픽업 시간 6시 30분 또는 10시 30분

 

금액과 픽업 시간은 호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았어요.

 

저는 처음에 스마야로 예약했다가

스마야 이용 후기가 너무 안 좋아서

와하나로 변경을 했는데

픽업시간 몇 시간 전에 와하나 변경하면서

최초 예약되었던 픽업시간 10시 30분에서 8시 30분으로 변동되고

금액변동 250,000루피아가 추가된다고 연락이 와서

여행사와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어요.

 

꾸따에 있는 호텔에서 8시 30분 픽업과

2인으로 950,000루피아(약 80,730원)로 결정했어요.

 

 

♥ 호텔픽업 ♥

8시 15분쯤 왓츠앱으로 픽업 기사분께서 문자로

차량 위치와 차량 사진으로 보내주셨어요.

 

 

다른 팀 없이 저희만 탑승해서

빠당바이치로 이동한 것도 좋았던 것 같아요.

 

빠당바이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이동

 

♥ 와하나 패스트 보트 ♥

와하나 보트 대기장소도 쾌적하고 직원분도 친절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배가 깨끗하고 에어컨이 빵빵해서 나중에는 춥기까지 했어요.

 

와하나 정말 좋은 선택이었어요.

 

 

와하나 사무실에 도착하면

티켓 체크인과 세금을 납부하고 티켓을 받아야 해요.

 

두 군데 티켓 박스 중에 왼쪽에서

배 예약을 확인하면 티켓과 목걸이를 주면서 목에 걸고 있으라고 했어요.  

 

 

바로 옆 테이블에서 세금티켓을 구매해야 해요.

 

인당 10,000루피아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어요.

 

세금을 납부하면 영수증을 주는데 이건 버리면 안 되고

나중에 배를 타기 전에 세금납부 영수증을 보여줘야 하니 꼭 가지고 있기

 

 

와하나 대기실은 깨끗하고

맞은편에는 카페, 식당이 있어서 간단하게 먹을거리들이 있었어요.

 

와하나 보트는 좌석도 너무 편하고

에어컨도 너무 시원해서 나중에는 추울 정도로 너무 편하게 이동했어요.

 

 

출발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보트 위쪽으로 이동가능하다고 직원분이 알려주셔서

보트 위로 올라가 봤는데

바닷바람을 맞으며 음악소리와 함께 기분 최고

 

 

와하나 보트 선택하길 정말 잘했어요.

 

길리에서 발리로 나올 때 길리섬 현지에서 배편을 구매했는데

완전 후회 ㅠㅠ 그 뒤로는 그냥 이 업체에 계속 의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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