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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계절, '뜨끈하게 지질 수 있는'
난방비 걱정에 전기담요와 전기장판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
전기장판을 사용하면
추위를 피해 밤새 가성비 좋은
따뜻한 잠자리를 보낼 수 있지만
3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전기장판 켜놓고 잠자게 되면
주의해야 할 3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장판 켜놓고 잠자면... 3가지 유의사항
겨울이면 전기장판을
많이 이용합니다.
전기장판을 켜놓고 잠자는
경우는 많이 있는데
이럴 때 잘못 사용하면
건강과 수면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저온 화상
저온 화상은 섭씨 약 44~50도
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잠자는 동안 신체의 특정 부위가
전기장판에 지속해서 닿으면
저온화상을 입을 위험이 커집니다.
저온 화상의 증상은 발적과
따끔거림이 수일 이어지게 됩니다.
♣ 수면의 질 저하
우리는 취침 전후에
체온이 다소 떨어져야
자연스럽게 졸리며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취침 후에도 전기장판이나
담요를 지속해서 켜놓는다면
체온을 더 뜨겁게 해
숙면하기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수면의 질 저하가
우려될 수 있습니다.
♣ 탈수현상
우리는 수면하는 동안
유리잔 한 잔 정도의 땀을 흘립니다.
전기장판이나 담요는
신체 온도를 높여
땀을 흘리기 쉽게 하고
자연스레 우리 몸의 수분은
더 많이 빠지게 됩니다.
이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목과 코의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감기 걸리기 쉬운 상태를 만듭니다.
노인의 경우 탈수를 알아차리기 어려우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을 마무리하며
추운 겨울 필수인 전기담요와
전기장판 제품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두껍고 무거운 제품이 휴대가
더욱 간편해지고
이불 타입에서 매트리스 타입 등
다양한 형태가 출시되고 있어
용도나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습니다.
단, 주의해서 써야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습니다.
추운 계절 따뜻하고 건강한 잠자리를
위해서는 잠이 들기 전까지
이불을 따뜻하게 데우고
자는 동안 전원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경향신문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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