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6월 15일부터 신청 접수

청년도약계좌의 최종 금리가 확정됨에 따라 6월 15일부터 각은행별로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11개 취급 기관에서 은행별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가능합니다. 특히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첫 5 영업일 동안은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로 신청받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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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신청접수방법

청년도약계좌는 오는 6월 15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 은행 등 11개 취급 은행에서 은행별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단 SC제일은행의 경우 내년 1월부터 신청받을 계획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은행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30분) 동안 신청할 수 있으며, 비대면으로 개인소득과 가구 소득 확인등의 절차가 진행됩니다. 영업점 방문 접수도 가능한 은행이 있으나 은행마다 신청방법이 다르니 신청 전 은행에 문의하는 거 것이 좋겠습니다.

출생연도 기준으로 5부제로 신청

은행에서는 특히 신청이 몰릴 것으로 고려해 이달 첫 5 영업일 동안에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 제로 신청받습니다.

 

• 출생연도 끝자리
  • 3,8은 15일
  • 4,9는 16일
  • 1,6은 20일
  • 2,7은 21일

일정에 맞춰 5부제 시행합니다.

22일 ~ 23일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계좌개설은 비대면, 대면 절차 모두 가능하지만 은행별 해당 은행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년도약계좌 정부지원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도록 설계돼 청년들의 납입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중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만기 5년까지 유지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시 은행 이자와 비과세 혜택 및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 기여금은 납입금애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선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가 6000만 원 이하라면 은행이자와 비과세 혜택, 정부 기여금까지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총급여가 6000만 원 초과 7500만 원이라 하면 은행이자와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고 정부 기여금은 제외됩니다.

 

• 정부기여금 소득구간별
  • 총 급여 2400만 원 이하 납입액 40만 원까지 기여금 6.0%(2만 4000원)
  • 총 급여 2400만 ~ 3600만 원 이하 납입액 50만 원까지 기여금 4.6%(2만 3000원)
  • 총 급여 2600만 ~ 4800만 원 이하 납입액 60만 원까지 기여금 3.7%(2만 2000원)
  • 총 급여 4800만 이하납입액 70만 원까지 기여금 3.0%(2만 1000원) 등이 적용됩니다.
  • 총 급여 6000만 ~ 7500만 원 이하 구간은 정부 기여금이 없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은행별 이율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월 70만 원을 납입하면 원금 4,200만 원에 은행 이자 약 640만 원 + 정부 기여금 약 120만 원을 더해 5000만 원을 만들어주는 정부지원 정책입니다.

은행별 최종 금리를 보면 기업은행 6.5%로 가장 높지만 우대 금리에 주택청약저축 가입이 포함되어 있어 기존 주택청약저축을 납입하고 있는 분들은 이 금리를 적용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은행별 우대금리까지 포함하면 연 최대 6%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를 마무리하며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유지해야 하는 중장기 적금입니다. 소득별로 정부 기여금에 차이가 있으므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5년 동안 유지 하지 못하고 중도해지하게 되면 정부기여금이 지급되지 않고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도 적용받을 수 없기 때문에 5년을 유지할 수 있는 분들이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