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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세 이승환은 유독 어려 보이는 비결

    최강 동안의 비결이

    궁금했습니다.

     

    지난 MBC라디오에 출연한 이승환이

    항산화에 좋은 토마토와 올리브오일을

    20년 동안 매일 꾸준히 챙겨 먹어 왔다고 했습니다.

     

    최강 동안 이승환이 아침마다 챙겨 먹는

    토마토와 올리브 오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7세 이승환, 최강 동안 비결... 20년째 '이것' 아침마다 갈아먹어

     

    가수 이승환(57)이 20년째

    아침마다 토마토를 갈아먹는 게

    동안의 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MBC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한

    이승환은 유독 어려 보이는 비결이 무엇이냐는

    진행자 질문에 "토마토가 항산화에 좋다고 해서 20년째 아침마다

    먹고 있다"며 "토마토를 간 뒤 끓여 먹는데,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올리브오일도 넣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동안으로 유명한 이승환이 아침마다 챙겨 먹는 토마토와 올리브오일은

    건강에 어떤 효과를 낼까?

     

     

    ♣ 토마토의 효과

    토마토가 붉은색을 띠게 하는 

    라이코펜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의 풍부한 비타민K 성분은

    체내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골다공증, 노인성 치매를 예방합니다.

     

    비타민C 역시 풍부해

    피부에 탄력을 줘 잔주름을 예방하고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막아

    기미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토마토는 아침에 먹으면

    더 좋습니다.

     

    기상 전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혈압이 올라가는데,

    이때 토마토의 루틴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토마토는 혈압을 낮춰 몸을 차게 만들기 때문에

    몸이 약한 고령자나 저혈압인 사람은

    생으로 먹지 말고 익혀 먹는 게 좋습니다.

     

    또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설탕 대신 토마토 4~5개(1KG) 당

    한두 꼬집 정도의 소금을 뿌리길 권합니다.

    ♣ 올리브 오일의 효과

    올리브 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불포화지방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춥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에 들어가는 폴리페놀 역시

    항염 효과를 냅니다.

     

    폴리페놀은 항산환 성분으로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게 됩니다.

     

    다만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몸에 좋지 않습니다.

     

     

    올리브 오일의 불포화지방은

    몸에 도움이 되지만,

    어떤 지방이든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올리브 오일은 하루에 1~3 숟가락

    먹는 게 적절합니다.

     

    헬스조선

    이해나기자

    이아라 인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