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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케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면 제일 걱정되는 것이

    근육 감소입니다.

     

    운동을 해서 근육을 유지하는 것도 힘들고

    생긴 근육이 유지되는 것도 힘듭니다.

     

    더욱이 근육이 감소하면

    사망률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근육 감소하는 병... 근감소증

    근육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곳이

    바로 암 환자가 입원한 병원입니다.

     

    암 환자는 암 자체보다

    근육이 비정산적으로 줄어드는

    근감소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의사도 매일 근육 감소

    여부를 살핍니다.

     

    근육은 단백질 음식과

    근력 운동을 통해 유지됩니다.

     

    내 근육엔 문제가 없을까? 

     

    근육 급격히 감소하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높인다

    근감소증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근육 건강 관련 국제학술지에

    근감소증이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등

    건강 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과 심혈관계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대사질환과 복부비만에

    근감소증이 같이 있는 경우

    위험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육량이 적은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총사망률에서 사장 높은 위험도를 보였습니다.

     

    대사 이상이 없어도 근육이 적은

    비만 환자들은 심혈관계 사망률에서

    위험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근육의 급격한 감소를 막는 게

    건강수명의 핵심 요소라는 것입니다.

     

     

    ♣ 단백질 음식 덜 먹고 움직이기 싫어했더니.... 근육 감소 빨랐다.

    40세가 넘으면 근육이

    자연 감소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고기, 달걀, 콩류 등 단백질 음식을

    덜 먹고 운동도 안 하면 

    근육 감소가 더 커지고 빨라집니다.

     

    몸 전체 근육의 60% 이상을 차지한

    허벅지 근육이 크게 줄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근육이 많이 있어야 쓰고

    남은 당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이 핏속을 떠돌면서

    혈당을 지속적으로 올립니다.

     

    근육이 튼튼해야

    낙상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낙상 사고는 노인의 사망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 단백질 섭취, 운동 신경 써야... 육류, 달걀, 콩, 등

    근감소증은 근육의 양, 근력,

    근 기능이 모두 감소하는 병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단백질 섭취부족,

    운동량 저하 등입니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의 섭취 및

    흡수가 부족하여 근감소증이 나타나는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근육 자체의 병 외에

    당뇨병, 감염 암, 척추 협착증 등에 의해

    2차적으로 자주 발생합니다.

     

    심장, 폐, 신장 부위의 병 등이

    발생한 경우 근감소증이 자주 나타납니다.

     

    근감소증까지 가지 전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 달걀 등을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몸에 흡수가

    잘 되고 효율이 높습니다.

     

    다양한 콩 종류 등 식물성 단백질도

    자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기구 들기 등 근력 운동이 좋지만

    여의치 않으면 비탈길, 계단 오르기, 스쿼트,

    발뒤꿈치 들기 등 근육을 자극하는 동작을

    자주 해야 합니다.

     

    근육이 많아야 건강수명으로 가는

    지름길에 올라탈 수 있습니다.

    코메디닷컴

    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