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겨울에 생무를 먹으면

    아삭아삭하고 단맛이 납니다.

     

    11월 늦가을에 수확한

    무의 특성 때문입니다.

     

    건강에 나쁜 성분이 많은

    가공식품보다는

    생무를 간식으로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도 있습니다.

     

    각종 채소를 곁들여

    무 샐러드를 만들면

    건강효과가 더 높아집니다.

     

    생무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비타민 C 등 겨울철 건강 지킴이.... 단맛 나는 생무는?

    우리 조상들은 과거 채소가 부족했던 겨울에

    무로 비타민 등 영양소를 보충했습니다.

     

    늦가을에 수확한 무는 영양소가 풍부해

    밭에서 나는 인삼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무 100g에는 비타민 C가 20~25mg 들어 있고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섬유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습니다.

     

    무의 윗부분은 햇볕을 쬐어 단맛이 나서 생으로 먹고,

    중간 부분은 단맛과 매운맛이 적당하여

    국이나 조림에 넣는 게 좋습니다.

     

    무의 다이어트 효과... 열량 낮고 식이섬유 많고

    무는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는

    식품 중의 하나입니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다르면

    무 100g당 칼로리가 13kcal에 불과합니다.

    몸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식이섬유가 많이 있습니다.

     

    수부이 풍부하고(약 94%) 칼슘, 칼륨 등

    무기질도 포함돼 있습니다.

     

    디아스타제와 페루외스타제 성분은

    몸속의 나쁜 노폐물을 줄여주고

    위의 통증과 위궤양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배추와 같이 먹었더니.... 간암 발생 줄이는 데 도움

    무는 배추과에 속하는 식품입니다.

     

    배추와 무를 함께 먹으면

    간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한국식품 연구원에 따르면

    동물 실험(쥐)에서 무 추출물을 먹인 결과

    간암 발생률이 4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추의 인돌 성분과 아이소싸이오시아네이트

    성분이 암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배추의 안쪽 잎에는 아이소싸이오시아네이트,

    바까 잎에는 비타민C가 많아 가리지 않고

    먹는 게 좋습니다.

     

     생무 + 채소 + 견과류... 간식, 식사 대용으로 가능

    무는 깍두기나 동치미로 유명하지만

    소금이 많이 든 게 부담입니다.

     

    이럴 때 생무가 제격입니다.

     

    식사 때 무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될 때 도움이 됩니다.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디아스타제와 페루키스타제 성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생무에 녹색 채소, 삶은 달걀,

    견과류 등을 넣으면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이 어우러진 건강식이 됩니다.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코메디닷컴

    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