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상에 사용하면 안되는 음식

 

제사상에 사용하면 안 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팥이나 복숭아,팥 등이 있는데

그 외에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제사상에 사용하면 안 되는 음식

제사상에 사용하면 안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복숭아

과일 중 복숭아는 혼령을 쫓는 힘이 있다고 하여

제사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2. 비늘 없는 생선

이면수 같은 비늘이 없는 생선은 비린내가 강해

제사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3. 잉어, 붕어

생선 중에 비늘이 그대로 붙어 잇는 생선 잉어, 붕어와 같은 생선은

제사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4. 생선중에 이름 끝에 '치'자 생선

생선중에 이름 끝에 '치'자로 끝나는 생선 꽁치, 멸치, 갈치 등의 생선은

제사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5. 향이 강한 양념, 붉은색 음식

마늘, 후추, 파 등 향이 강한 양념과 붉은색의 음식은 혼령이 싫어한다고 해서

제사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6. 간장과 소금만으로 조리

향이 강한 양념을 사용하지 않고 또 조리 시 간장과 소금만으로 조리를 합니다.

 

7. 팥과 팥으로 조리된 음식

팥은 귀신을 쫓는 것으로 알려져 제사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만약 떡을 준비하신다면 팥으로 만든 떡은 제사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제사는 준비도 중요하고 절차도 중요한 것 같아요.

 

 

♣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은 홀수로

제수로 올리는 음식은 가짓수 / 개수가 1,3,5 등 홀수에 맞춰 올립니다.

 

예로부터 홀수는 양으로 길한 숫자로 짝수는 음을 뜻하는 숫자로 의미가

있어서 제수에 올릴 때는 홀수에 맞춰 올립니다.

 

 

♣ 제사는 밤에 명절 차례는 아침에

제사와 차례는 시간도 다릅니다.

 

제사는 고인이 돌아가신 날인 기일에 모시는 제사를 말합니다.

 

차례는 명절이나 특정한 음력 날에 지내는 제사를 말합니다.

 

또 묘제는 조상의 산소에서 지내는 제사를 말합니다.

 

 

제사는 기제를 기준으로 밥과 국을 올리고 명절에 지내는 차례는

추석에는 송편, 설날에는 떡국처럼 명절에 대표 음식을 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제사는 전통적으로 조상이 돌아가신 날의 첫새벽(새벽 0시 직후)에 지냅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가족들의 참석과 준비과정 등이 어려워지기에

보통 기일 저녁 시간에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례의 경우에는 명절의 오전 시간에 지내는 것이 보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