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 역류질환에 피해야 하는 음식과 좋은 음식

속 쓰림은 식사 후 흔히 발생하는 가슴 통증은 주로 위산 역류로 생깁니다.

 

만약 자신이 식사 후 자주 속 쓰림을 겪는다면, 이는 만성적인 위식도 역류질환(GERD)의 신호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질환으로 평소에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을 통해서라도 평소 위식도 역류질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미국건강 전문매체 헬ㅅ의 자료를 바탕으로, 속쓰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하는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속쓰림을 완화해 주는 음식

 

속쓰림으로 완화해 주는 음식 4가지가 있습니다.

 

꿀, 닭 및 해산물, 채소, 통곡물입니다.

 

 

꿀

 

꿀은 산 역류를 관리하는 데 다양한 도움을 줍니다.

 

우선, 위와 식도에 코팅과 같은 막을 형성해 음식과 위액이 식도로 올라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닭 및 해산물

 

닭고기, 칠면조, 생선과 같은 살코기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기름과 버터 사용을 제한하고, 구이, 굽기, 찜 등의 방법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

 

채소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으며 알칼리성입니다.

 

샐러드만 먹기 버겁다면, 채소를 추가하거나 잘게 썰어 요리에 넣거나 과일과 함께 주스로 먹어도 됩니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시금치, 당근, 옥수수, 오이, 생각, 그린빈, 녹색 피망, 감자, 고구마 등을 추천합니다.

 

 

통곡물

 

통곡물 식품은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속쓰림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섬유질이 충부한 음식을  먹을 경우, 소화가 잘 되고 속쓰림 증상이 덜 생깁니다.

 

현미, 쿠스쿠스, 오트밀, 통곡물 빵 등을 먹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속쓰림을 악화시키는 음식

 

 

 

속쓰림으로 악화시키는 음식 4가지가 있습니다.

 

산성 식품, 탄산 술 카페인, 고지방 식품, 민트입니다.

 

 

산성 식품

 

만약 속쓰림이 평소 심한 사람이라면, 토마토와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자몽 같은 감귤류 과일은 피해야 합니다.

 

이들 과일은 산성이 매우 높기에 속쓰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탄산, 술, 카페인

 

의외로 음료를 잘못 먹어도 위식도 역류질환(GERD)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도 식도 내 산도(PH)를 빠르게, 낮추고 일시적으로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감소시키므로 위식도 역류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식후에 마시는 커피 역시 하부식도 괄약근의 활동을 방해해 위산을 역류하게 만들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음주도 조심해야 합니다.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낮춰 위산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고지방 식품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속쓰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방이 소화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고지방 음식의 예로는 초콜릿과 기타 단 음식,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과 같은 유제품, 그리고 필레미뇽이나 베이컨과 같은 지방이 많은 붉은 고기 등입니다.

 

 

민트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재료는 아니지만, 스피아민트나 페퍼민트 향이 나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트는 식도의 근육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코메디닷컴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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