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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람 몸의 지방은

    색깔과 구성 성분 비율에 따라

    백색지방, 갈색지방, 베이지색지방

    세 종류로 나뉩니다.

     

    흔히 지방으로 부르는 것은

    백색지방입니다.

     

    다이어트를 돕는 등

    건강에 이로운 갈색지방입니다.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

    갈색지방과 같은

    '착한 효과'를 내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은 착한효과를 내도록 하는

    방법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몸속 지방 빨리 태워 없애려면....'이 채소' 섭취 효과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몸속에 있는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

    '갈색 지방' 기능을 하도록

    만드는 게 좋습니다.

     

    사람 몸의 지방은 색깔과

    구성 성분 비율에 따라

    '백생 지방' '갈색 지방' '베이지 지방'

    세 종류로 나뉩니다.

     

    우리가 흔히 지방으로 부르는 것은

    백색 지방입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포도당, 지방산이

    몸속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남으면

    백색 지방으로 바뀌어 세포에 쌓입니다.

     

    백색 지방은 비상 상황에서

    몸의 에너지원이 되고

    물리적 충격이 있을 때

    몸을 보호하는 이로운 역할도 하지만,

    지나치게 많으면 비만, 당뇨병 등을 유발합니다.

     

    척추, 가슴 위 쇄골 부근에만 있는

    갈색 지방은 백색 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켜 비만을 막는

    '착한' 가능을 합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셈입니다.

     

    에너지를 연소시키면서

    열을 내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시켜주기도 합니다.

     

    베이지색 지방은 백색 지방과 함께 섞여 있는데,

    평소에는 백색 지방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갈색지방처럼 기능합니다.

     

    다이어트를 돕는 등 건강에 이로운

    갈색 지방은 일부 성인만 갖고 있고,

    나머지에게는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미국 의학저널 '당뇨병'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38~65세 성인 24명을

    관찰한 경과 2명에게서만

    갈색 지방이 발견됐습니다.

     

    갈색지방이 있는 사람들은

    남들과 똑같이 먹어도 살이 덜 찌거나

    원래 마른 체형이고,

    혈당이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로선 몸속에 없는

    갈색 지방을 만들긴 어렵습니다.

     

    다만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서

    갈색 지방과 같은 기능을 하도록 만들 수는 있습니다.

     

    베이지색 지방은 성인 대부분이

    가지고 있습니다.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

    갈색 지방과 같은 '착한 효과'를

    내도록 하는 방법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운동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는 

    호르몬 '아이리신'은 운동할 때

    근육에서 나옵니다.

     

    아이리신은 짧은 시간에

    고강도로 운동을 하기보다는

    오랜 시간 낮은 강도로

    운동할 때 많이 분비됩니다.

     

    일주일에 4회, 40분 정도

    빠르게 걸으면 아이리신 분비가 늘어납니다.

     

    집에서 틈틈이 스쿼트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서늘하게 살기

    몸은 15도 이하의 서늘한 기온에

    노출되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

    갈색 지방은 물로,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킵니다.

     

    건강에 문제가 없는 성인이라면

    실내를 너무 덥지 않게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서늘한 곳에 오래 머물면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

    비만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매운 음식 먹기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베이지색 지방을

    자극해 활성화시킵니다.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땀이 나는 이유도 베이지색 지방이

    에너지를 연소하면서

    열을 내기 때문입니다.

     

    캡사이신은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는 작용도 합니다.

    헬스조선

    이해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