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는 인명사고 및 차량 대기시간 감소 등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되고 있으나 통행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운전자는 약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는 매년 약 1000여 건에 달하는 실정입니다. 특히 '진입 시 양보', '주행 시 서행' 등 회전교차로 통행 시 준수 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충돌사고가 잦아 통행 방법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운전자들이 숙지해야 하는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은 단순합니다. 단계별로 보면, 교차로에 접근 시에는 반드시 서행해야 하고, 차로 선택할 땐 좌회전은 안쪽 차로, 우회전은 바깥쪽 차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특히 교차로 진입 시에는 항상 회전 중인 차량이 우선되고, 회전 중..

서울시는 '2024년 서울 청년수당' 참여자 2만 명을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합니다. 참여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 거주 만19~34세인 미취업 청년 및 단기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원기준 및 지원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 청년수당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 청년수당은 서울 거주 청년들이 진로탐색과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월50만원씩 최대6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진로상담, 취업 멘토링 특강 등도 함께 지원됩니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참여자의 99.0%가 개인 목표 달성에 도움이..

코 성형술 시 코끝은 자가 연골로만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우수한 재료가 바로 비중격 연골입니다. 첫 수술 후 만족스럽지 않아 두 번 세 번 수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비중격 연골의 부족으로 늑연골(갈비연골)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코 성형 두 번째, 세 번째의 경우 꼭 확인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코 성형 두 번 세 번 가능할까? 지난주에 상담 오셨던 분의 이야기입니다. "이전에 코 성형술을 두 번 했어요. 첫 수술에서 비중격 연골을 썼는데요. 결과가 아쉬워서 두 번째 수술을 했는데, 첫 수술 시 비중격 연골을 이미 써서 연골이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기증 연골을 썼는데 시간이 지나니 다시 낮아져서 세 번째 수술을 알아보는 중이에요. 그런데 상담을 다녀보니 이미 비중격 연골이 없어..

혹한의 계절, '뜨끈하게 지질 수 있는' 난방비 걱정에 전기담요와 전기장판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 전기장판을 사용하면 추위를 피해 밤새 가성비 좋은 따뜻한 잠자리를 보낼 수 있지만 3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전기장판 켜놓고 잠자게 되면 주의해야 할 3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장판 켜놓고 잠자면... 3가지 유의사항 겨울이면 전기장판을 많이 이용합니다. 전기장판을 켜놓고 잠자는 경우는 많이 있는데 이럴 때 잘못 사용하면 건강과 수면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저온 화상 저온 화상은 섭씨 약 44~50도 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잠자는 동안 신체의 특정 부위가 전기장판에 지속해서 닿으면 저온화상을 입을 위험이 커집니다. 저온 화상의 증상은 발적과 따끔거림이 수일 이어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후 손을 씻지 않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귀찮거나 시간이 없다는 게 이유입니다. 이후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이나 머리를 만지기도 합니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손을 씻지 않으면 몸에 어떤 영향이 가는지 알아봤습니다. 화장실 이용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소변을 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몸 밖으로 배출된 소변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소변이 피부에 묻지 않은 것 같아도 손 씻기는 필수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소변은 몸 곳곳에 닿기 때문입니다. 특히 변기를 맞고 튀어나온 소변이 피부를 닿으면 변기에 남아 있던 소변 찌꺼기 속 세균이 옮겨질 수 있습니다. 볼일을 보지 않아도 화장실에 갔다면 손을 씻는 게 좋습니다. 특히 공중화장실은 문고리, 변기 ..

과일과 채소는 건강식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식품군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과일을 많이 먹어라, 채소를 아끼지 말아라 귀가 닳도록 듣습니다. 실제로 과일과 채소의 건강 영양학적 이점은 많은 연구에서 밝혀져 왔습니다. 버섯은 채소? 딸기는 과일?... 헷갈리는 과일과 채소 대표적으로 국제역학저널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에 든 수용성 섬유질과 비타민C 등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염증 수치를 낮추며 심장병 등의 발병 위험을 낮춥니다. 건강에 유의미한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과일과 채소는 거의 유사하게 분류돼 왔습니다. 그럼에도 둘의 차이는 있습니다. ♣ 과일과 채소의 차이 과일과 채소의 차이는 어떻게 열리느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과일은 식물의 꽃이 핀 부분..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 부지런한 근성을 독려하기 위한 이야기지만, 저녁형 인간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말입니다.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걸까요? '아침형 인간' 따로 있다?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이른바 '아침형 인간'은 자연의 밤낮 시간대 변화에 더 빨리 적응하는 생체리듬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자연의 밤낮 시간대 변화를 더 빨리 파악하고 적응하는 사람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 생체리듬의 의미와 중요한 것 생체리듬이란 하루 24시간을 주기로 일어나는 생체 내 과정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 식사, 운동을 꼽을 수 있는데, 특히 수..

변기보다 더럽다는 도마 최근 도마를 소독하려면 레몬과 식초, 소금을 이용하면 된다고 공개한 여성이 있습니다. 200만 뷰 본 도마세척법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오늘은 올바른 도마 세척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마 세척, 200만 뷰 본 도마세척법 지난달 30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다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미란다 윌슨은 틱톡에 본 인만의 도마 소독법을 공개했습니다. 미란다는 "도마는 변기나 생고기보다 박테리아가 200배나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소독 방법을 고유했습니다. 그가 알려준 방법은 간단합니다. 도마 위에 소금과 식초를 뿌리고 레몬으로 약 5분 정도 문지르고 헹구는 것입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200만 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레몬..

2020년 개발된 채소용 고구마 '통채루'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주목을 받으며 재배 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요. 잎자루 껍질이 부드러워 껍질째 먹을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이죠. 재배 면적 증가..."영양성분 등 우수" 오늘(1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국 통채루 재배 면적은 2022년 5.5ha에서 지난해 7.5ha로 증가했다고 해요. 채소용 고구마는 시설 재배 시 노지보다 보온과 토양수분 유지 등 재배 관리에 유리하고, 수확 시기도 2개월가량 앞당겨 가격이 높게 형성된 시기에 출하할 수 있어요. 씨고구마는 2월 중순에 심지만, 심기 전 온도가 30도 정도 되는 곳에서 한 달 정도 보관하면서 미리 싹을 틔워야 하므로 1월 중순부터는 싹 틔우는 작업을 해야 해요. 심기 한 달 전에는 충분히 발효..

달걀은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실제 한 달에도 여러 번 주기적으로 달걀을 한가득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달걀을 구매할 때 어떤 건 흰색, 어떤 건 갈색이어서 의아했던 적이 있을 것입니다. 달걀색은 왜 다른 걸까? 달걀색에 따라 영양학적 차이가 있는 건 아닐까? 갈색 달걀 vs 흰색 달걀... 영양성분 별 차이? ♠ 달걀색 결정 조건 ♠ 달걀색은 어미 닭의 깃털 색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미 닭의 깃털이 갈색이면 갈색 달걀을, 어미 닭의 깃털이 흰색이면 흰색 달걀을 낳습니다. ♠ 영양학적 차이 ♠ 그렇다면, 달걀 색별로 영양학적 차이는 없을까요? 달걀 색별로 영양학적 차이는 따로 없습니다. 달걀의 영양성분은 어미 닭이 먹은 사료에 의해 좌우됩니다. 그렇다고 닭의 품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