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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 꾸따 여행 코스로는 꾸따 비치의 석양과 서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꾸따의 주요 해변 도로인 잘란 카르티카 플라자와 잘란 판타이 곳곳에 리조트, 호텔, 비치클럽, 상점, 레스토랑이 있고 꾸따 미술 시장도 있어서 쇼핑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어요.

     

    발리에서 서핑을 계획 중이라면 꾸따는 비교적 초급자가 가능한 곳이고 짱구는 고급 전문 서퍼들이 찾는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도 이번에 꾸따 여행에서 초보자 서핑 도전을 해봤는데 특별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초보가 할 수 있는 낮은 파도라 고했지만 정말 초보인 저에게는 힘들었던 것 같은데 짱구의 파도를 보고 나니 꾸따의 파도가 낮았던 거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꾸따 비치의 초보 서핑 도전 추천드려요. 한국에 비해 강습비가 정말 저렴하고 적당한 파도가 있어서 배우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꾸따 비치 할만한것

    꾸따에서 할만한 것들은 다양하겠지만 서핑, 워터봄 발리, 비치워크 쇼핑몰 방문 그리고 멋진 석양을 봤다면 할만한 거는 다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최근에는 비치클럽을 짱구로 많이 가기 때문에 꾸따, 스미냑, 짱구 지역 중 석양을 비치클럽에서 즐기고 싶다면 짱구로 이동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랩을 이용해 오토바이로 이동하면 빠르게 갈 수 있고 이동경비도 비싸지 않아요. 

     

    짱구의 비치클럽은 제가 가본 두 군데를 추천드려 볼게요. 핀스와 라브리사인데 두 군데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초보자 서핑 레슨

    발리 해변에서는 어디서나 서핑을 많이 해요. 길리섬에서도 서핑을 하고 꾸따, 짱구 모든 해변에서는 서핑용품을 대여하거나 레슨 하는 곳이 많이 있었어요.

     

    그중 꾸따 비치는 비교적 파도가 낮아서 초보자 레슨이 가능하고 비용도 저렴해서 발리 여행 중 일정이 되신다면 경험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도 와전 초보이지만 2시간 레슨 마지막 정도에는 성공할 수 있었어요. 다음 일정을 위해서 다음날 서핑은 포기했지만 새로운 경험이고 도전이었던 것 같아요.

     

     

    워터봄 발리

    발리 꾸따 여행 코스 가볼 만한 곳으로 '워터봄 발리'가 있어요.

     

    38.000㎡에 달하는 열대 정원과 수영장 곳곳에 자리한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와 어린이용 수상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발리에서 가장 큰 워터파크 중 하나로 클라이맥스 슈터 루프 바디 슬라이스, 슈퍼보울, 부메랑, 스매쉬다운, 레이스 트랙 등의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가 많고 워터봄 발리 내 레스토랑이 있어서 식사도 가능해요.

     

    워터파크는 잘란 카르티카 플라자를 따라 디스커버리 쇼핑몰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요.

     

     

    비치워크 쇼핑센터

    꾸따 해변에 있는 비치워크 쇼핑센터는 쇼핑, 여가, 식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4층 규모의 대형 쇼핑몰이에요.

     

    의류, 뷰티, 화장품, 악세사리, 슈퍼마켓이 있어 한국에서 준비하지 못했던 물품들을 구매하거나 여행 기념품을 사기 좋은 곳입니다.

     

    비치워크 쇼핑센터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구에서 짐검사를 해요. 간단하게 가방 안을 열어서 보여주고 입장할 수 있어요.

     

     

    서핑 레슨 비용과 후기

    꾸따 해변에서는 서핑 강습하는 곳이 많이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가지 않아도 할 수 있어요. 저도 숙소 근처에 제일 가까운 해변 쪽으로 들어서니 서핑 강습하는 곳만 보이더라고요.

     

    초보자에게 이용후기가 좋은 곳이 '27 Surf Scool' 구글 평점 4.8이고 인스타도 운영하고 무엇보다 이용후기들이 좋은 평가들이 많았어요. 

     

     

     

    제가 있는 숙소와도 가까이 있어서 이곳을 방문했는데 강습자분들이 정말 잘 가르쳐주시고 열정적인 분들이었던 것 같아요.

     

    클룩을 통해서 꾸따 초보 서핑 강습을 예약할 수도 있어요. 저도 방문 전에 클룩 비용을 확인하고 현장에 방문해서 결제했는데 제가 조회하고 방문했을 때는 클룩 1시간 30분 1대1 강습이 1인당 18,000원 정도였고 현장에서는 2시간 1대1 강습으로 1인당 200,000루피아 약 17,500원 정도였어요. 금액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죠. 그래도 저는 서핑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서 부담 없이 현장을 방문해서 결정을 했는데 현장에 가면 안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현금 챙겨 가세요.

     

    오늘 클룩을 확인해 보니 할인해서 16,400원이네요. 가격변동이 있나 봐요. 예약 전 확인해 보세요.

     

    저는 2시간 강습으로 했는데 처음에는 1시간만 할걸 후회했다가 나중에는 2시간이 금방 지나가서 아쉽다는 생각을 했지만 호텔에 돌아와서는 내일 하루 더는 못하겠다 그런 생각으로 희비가 계속 교차되는 경험을 했어요.

     

    하지만 한국에서 서핑을 배우려면 기본 금액이 있는데 이 금액으로 할 수 있다니 정말 하길 잘한 것 같아요. 여유로운 일정과 체력만 있다면 며칠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꾸따 비치 서핑 강습 추천드리니 한번 도전해서 좋은 경험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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