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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꾸따 지역에 위치한 '아디 다르마 호텔'은 조식 포함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어요.
조식은 선택사항으로 불포함하게 되면 가격은 더 저렴해지니 예약할 때 확인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호텔은 연식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관리가 잘되었다고 생각되지만 침구가 오래된 만큼 약간의 얼룩들이 있어요.
엘리베이터가 없는 호텔이라 2층 3층의 경우 짐을 올리고 내릴 때 카운터에 부탁드렸더니 가져다주셨어요.
발리의 팁문화가 서비스 이용후 결제할 때 팁과 세금을 추가로 결제하기 때문에 팁을 별도로 주지는 않았어요. 방을 청소할 때 선반에 팁을 두었는데 그대로 두셨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별로도 챙기지 않았어요. 발리의 팁문화가 궁금하시면 위 링크 중 '발리 알아보기'에 상세하게 포스팅해 두었어요.
발리 '아디 다르마' 호텔 이용 후기
발리 공항에 새벽 12시 10분에 도착해서 공항에 가깝고 가성비가 좋은 호텔을 예약하는 것이 저의 목표였어요.
아고다, 트립 어플을 통해서 많이 찾아보고 후기도 보고 했지만 결정하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아디 다르마 호텔은 평점이 4점 이상이고 리뷰도 많아서 결정하게 되었는데 저는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호텔 서비스 및 금액
아디 다르마 호텔은 조식이 선택 가능했어요.
조식을 불포함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가격대비 조식 내용이 좋았기 때문에 조식을 포함한 것에 후회는 없었어요.
저는 가장 기본적으로 저렴한 방을 2박 3일 145,200원으로 1박당 72,600원으로 예약했어요. 이 가격은 조식 및 세금 포함결제금액이라 아고다 사이트에서 공고하는 가격과 달라요. 아고다에서는 6만 원 이하의 호텔로 소개되고 있었어요.
참고로 저는 하루를 더 연장하면서 호텔에 문의하고 결제했었는데 아고다 사이트 보다 더 저렴하게 하루를 연장해 주셨고 방도 업그레이드 해주셨어요. 보통 현지 호텔을 방문해서 호텔을 알아보면 사이트금액보다 10% 정도 할인해 주시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우붓의 호텔에서 예약할 때는 인터넷 사이트 행사금액이 더 저렴해서 사이트에서 예약했던 경우도 있었어요. 비용을 아끼려면 부지런하게 인터넷과 현장을 비교해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저렴한 가격의 방이라 상태가 안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1층에 테라스까지 있는 방으로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사실 테라스는 이용할 일이 없었어요.
발리 호텔은 대부분 수영장이 있는데 아디 다르마 호텔도 수영장이 있고 수영장 바도 운영하고 있고 해피아워타임도 있어서 시간에 맞춰 주문하게 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조식도 가격 대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매일 메인 음식도 다양하게 준비해 주셔서 저희는 너무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물론 비싼 호텔에 비하면 부족할 수 있지만 우리는 가성비 호텔을 선택한 거잖아요. 뭐든 지급한 가격대비 서비스 내용을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 옆 분들은 조식 때 여행 왔던 호텔 중 가장 안 좋았다고 말씀하셔서 어떤 호텔을 다니셨을까 생각해 봤어요. 이 정도 가성비의 호텔에서 더 좋은 조식이 나왔다면 그건 정말 가성비 좋은 호텔일 거라 생각합니다.
발리 여행 필수 준비물 샤워필터. 발리는 수질이 안 좋아서 기본적으로 샤워필터를 대부분 준비해 가시는데요.
아디 다르마 호텔은 샤워호스가 일체형이라 사워필터를 교체가 불가능해요. 만약 물에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해서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발리 첫 숙소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3일 동안 사용했지만 물 트러블은 없었어요.
침구는 호텔의 침구라고 생각하시면 안 될 것 같고 깨끗하긴 하지만 사용감이 있어서 얼룩이 있는 침구도 있었어요.
벌레는 큰 벌레는 만난 적이 없었고 모기는 있었어요.
공항 근처 호텔이라 공항 가기 전이나 공항에 도착해서 가까이 하루정도 간단하게 머물 공간으로는 가성비 좋은 호텔이라 좋은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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