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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보관하다 보면 싹이 나거나 표면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감자를 먹기도 버리기도 고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싹 난 감자, 먹어도 될까?
고민하게 되는데 결론은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라 먹으면 복통, 구토, 설사, 현기증,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먹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싹 난 감자의 독성물질과 감자가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싹 난 감자, 먹어도 될까?
감자를 오래 보관하다 보면 싹이 나거나 초록색으로 변한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이는 이미 감자가 상했다는 것으로, 그대로 두지 말고 즉시 버리는 게 좋습니다.
상한 감자는 잘 손질해 먹어도, 복통, 구토, 설사와 같은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 싹이 난 감자에는 독성물질인 '솔라닌'이 들어 있다.
싹이 난 감자에는 독성물질 '솔라닌'이 들어 있습니다.
솔라닌은 감사와 같은 가지과 작물이 만들어 내는 일종의 천연 살충제로, 감자 속 '글리코알칼로이드'라는 독성 화합물이 주성분입니다.
특히 싹에 많이 들어 있으며, 감사 껍질에도 있습니다.
껍질이 초록색으로 변했다면 솔라닌 함량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상하지 않은 감가에는 100g당 약 7mg의 솔라닌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싹이 나고 변색되면 솔라닌이 10배 이상 증가합니다.
솔라닌을 20mg 이상 먹으면 복통,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에 민감한 사람은 조금만 먹어도 이 같은 증상을 겪곤 합니다.
♣ 감자가 상하지 않으려면
감자가 상하지 않으려면 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햇빛에 자주 노출되며 솔라닌도 많이 생성됩니다.
검은 봉지나 신문지, 상자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면 상하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보관 장소 온도는 7~10도가 적당합니다.
10도 이상 상온에서 보관할 땐 1주일을 넘기지 말도록 해야 합니다.
♣ 감자의 보관방법
감자는 상온에서는 2~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냉장고에 보관하면 보관 기간이 줄어듭니다.
껍질을 깐 상태라면 찬물에 담가 물기를 뺀 뒤, 비닐봉지, 랩 등에 싸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잘라서 보관하면 공기 노출이 취약해져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양파처럼 수분이 많은 식품 옆에 두면 빨리 물러질 수 있기 때문에 분리해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 싹 난 감자, 먹어도 될까를 정리하며
감자를 보관하다 보면 싹이 나거나 초록색으로 변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주로 싹 난 부분을 도려내고 먹었습니다.
감자의 싹과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은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인데 이 물질은 알레르기에 민감한 사람에게 더 위험한 물질인듯합니다.
'솔라닌'을 먹게 되면 복통,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싹 난 감자를 정리하다 보니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도 독성물질이 생긴 것으로 본다고 하니 이제는 초록 부분의 감자 껍질을 더 두툼하게 손질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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