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세앱의 모든 것 알아보고 실제 이용법 알려드려요 전세사기 예방해요

안심전세앱은 부동산 시세, 전세가율, 거래이력, 불법건축물 유무 등 모든 정보가 있으니 이것만 잘 활용해도 전세사기는 걱정 없을 것 같습니다. 주택보증공사 (HUG)에서 제작한 앱으로 최근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자 국토부에서 작성하고 만들어 내놓은 앱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전세 사기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개발에 착수해서 HUG, 부동산원, 공인중개사협회, 감정평가사협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서 만든 앱입니다.

​여기에 모든 부동산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주택에 대한 정확한 시세와 파악하기 어려운 집주인의 이력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세 계약 할 때 확인해야 할 각종 서류들도 확인할 수 있으니 정말 안 쓸 수가 없는 안심전세앱입니다.

 

안심전세 앱은 어떤 건가요?

안심전세앱은 전세계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주택보증공사 (HUG)에서 제작한 앱으로 최근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자 국토부에서 작성하고 만들어 내놓은 앱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전세 사기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개발에 착수해서 HUG, 부동산원, 공인중개사협회, 감정평가사협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서 만든 앱입니다.

주택금융공사와 같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전세대출상품과 민간전세대출상품을 비교해 주는 것은 물론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필요한 서류등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안심전세앱 어플의 기능

안심전세 앱의 주요 기능을 알아보고 기능에 따른 실제 사용 활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시세 제공

• 그간 시세 정보 파악이 어려웠던 다세대(빌라), 연립주택, 다가구, 50세대 미만 소형 아파트의 시세를 제공합니다.
• 오피스텔은 버전 2에서 제공 예정이라고 합니다.
• 신축빌라의 경우 시세 자체가 없습니다. 거래가 없으니 시세도 당연히 없습니다. 최근 빌라 사기의 대부분이 사회경험이 적은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의 신축빌라 전세에서 많이 일어났습니다.
• 안심전세앱을 이용할 경우 준공 전에 잠정시세를 중개사와 감정평가사가 협업하여 제공하고, 준공 1개월 뒤에는 부동산원에서 조사한 확정 시세를 제공합니다.
• 따라서 내 전세가가 빌라 가격보다 낮은지 높은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 깡통전세라는 거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아서 생기는 것이므로 만약 내 전세가가 매매가와 같거나 비율이 높다면 그 전세는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2. 적정 전세가율 제공 및 인근 빌라 전세가 제공 

• 기본적으로 전세가율은 70% 이하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세가율이란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로 가령 빌라 가격이 1억 원이라면, 전세가 7천만 원일 때 전세가율은 70%입니다.
• 전세가율은 최대 70%로 설정하는 것이 좋고, 어플에서는 자가 진단을 통해 적정 전세가를 알려줍니다. (인근 전세가율이하로 적정 전세가를 알려줍니다.)
• 인근 전세가와 해당 빌라의 매매가를 비교해 전세가율을 구해서 적정 전세가를 알려주는데, 이렇게만 계약해도 충분히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습니다.

3. 집주인 정보 공개로 전세사기꾼인지 유무 제공

• 집주인 정보제공은 최종적으로 임대인의 동의 없이 바로 임차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할 예정입니다.
• 현재는 집주인이 직접 보여주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 2단계 업데이트에서는 집주인이 동의를 누르도록 푸시를 보낼 예정인데, 만약 집주인이 동의를 안 한다면 뭔가 문제가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 최종 3단계 업데이트에서는 동의 여부를 불문하고 무조건 공개됩니다.

 

전세 계약 후에도 안심전세앱 활용하기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에도 안심전세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세 계약 후 등기에 변동 사항이 있다면 앱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주택에 근저당이 설정되었거나, 부동산 등기부상 권리관계가 변동되었을 경우 직접 열람해서 변동사항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등기부등본은 한번 열람 시에는 대략 2년 6개월간 등기 변동사항을 무료로 알림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열람할 경우에는 1,000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건축물관리대장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

현재 안심전세앱은 수도권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광역시 및 오피스텔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임대인 정보도 푸시앱으로 바로 알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하니 계속해서 어플이 업데이트되면서 개선되길 바라봅니다.

 

안심전세앱을 알아보면서

안심전세앱은 국토부에서 야심 차게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어플입니다. HUG, 부동산원, 공인중개사협회, 감정평가사협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서 만든 앱이라 시세라든지 정보는 믿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심전세앱은 이제 막 운영을 시작한 단계라서 아직은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전적으로 믿지 마시고 참고하셔서 도움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부동산 방문 전 안심전세앱을 이용해서 시세를 확인하고 매물을 비교하신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