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증 단순 노화 아닌 질환, 방치하면 큰 일 나
나이 들면 출렁거리는 팔뚝살과 종아리살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육량이 줄어들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 증상은 드대로 방치하게 되면
제대로 걷지 못하고 자주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가 아닌 질환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근감소증은 단순 노화 아닌 질환으로 인식해야
근감소증은 나이가 많아지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육 기능이 모두 감소하는 질환입니다.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노화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이외에도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거나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근육량과 근육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원래 노화의 일부로 여겨졌지만,
미국에서는 지난 2016년,
국내에서는 2021년
질병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근감소증이 생기면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계단을 못 올라가고
물건을 잘 들지 못합니다.
더불어 악력이 약해지고
근육이 쇠퇴하게 됩니다.
방치하다간 골절 위험 커져 위험
근감소증을 방치하면
근육이 계속 줄고 근육 기능도 떨어져
골절 위험이 커집니다.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이 줄어드는데,
이에 따라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을
조절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육이 지나치게 빠르게,
많이 줄어든다면
근감소증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근감소증은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
근감소증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육량을 유지하려면
달걀, 우유, 콩 등을 섭취해
단백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특히, 두부는 한 모(400g)에 단백질이 30g
넘게 들어 있어서
하루 성인 단백질 권장량(0.8~1g/kg)의
절반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 섭취도 근감소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조선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조한 사람은 충분한 사람보다
근감소증 위험이 39% 높습니다.
근력 운동으로 불리는 저항성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스쿼트나 아령을 쥐고 팔굽혀펴기를 하거나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발을 쭉 뻗어 버티는 운동
모두 저항성 운동입니다.
근감소증에 대해 마무리하며
나이가 들면서 팔뚝살이나 종아리살이
출렁거리는 것은 피부가 늘어나 탄력이 떨어져서
그런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육량이 줄어 생기는 현상으로 근감소증이라 하여
질병으로 분류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걸음걸이에 문제가 생기고 잘 넘어져서
골절의 위험도 커진다고 하니
근감소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헬스조선 이해나 기자의 뉴스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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